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반도체 핵심 설비 제조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반도체 산업 생태계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1일 반도체 공정 필수 설비 기업인 영진아이엔디㈜와 150억원 규모의 투자업무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진아이엔디는 이천 본사 내에 건축면적 3246㎡ 규모의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총 57명의 신규 인력 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영진아이엔디㈜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 가스를 정화하는 핵심 장비인 '스크러버(Scrubber)'를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시와 영진아이엔디의 협력은 지난 2024년부터 이어져 왔다.
시는 반도체 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도체대전 등 주요 박람회 참가를 지원했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과 연계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기술 개발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기업이 관내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속한 일처리와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천=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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