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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중동發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최대 55만원


소득 하위 70% 대상 차등 지급…취약계층 55만·일반 10만원

평택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안내문. [사진=평택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중동 전쟁 여파로 촉발된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급등한 에너지 가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 소득이 감소한 서민 경제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급 대상은 전체 시민의 70%이며, 소득 계층별·지역별로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최대 금액인 55만원이 지급되며, 차상위 계층 및 한부모 가족에게는 45만원이 지원된다.

그 외 국민의 70%에 해당하는 일반 시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창구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2단계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접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다.

접수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되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제한이 해제된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차 접수는 오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첫 주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카드 중 시민이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각 카드사 누리집 및 모바일 앱, 콜센터(ARS),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카드사와 연결된 은행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 매출 30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위축된 지역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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