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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청년 창업가들과 ‘치맥 간담회’…“갓생도시 대구 만들겠다”


청년·중년 아우른 일자리·재취업·창업 정책 제시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예비후보인 추경호 국회의원이 청년 창업가들과 만나 대구의 미래 일자리와 세대 통합 정책을 놓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추 의원은 지난 20일 오후 대구 남구 대명동에서 청년 창업인 20여 명과 ‘치맥 간담회’를 열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중장년도 행복한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

청년창업인 치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추경호 예비후보 사무소]

이날 간담회는 ‘갓생도시 대구’를 주제로 진행됐다. ‘갓생도시’는 기존의 ‘헬조선’, ‘헬대구’ 이미지에 대응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개념이다.

현장에서는 △세대 균형 정책 △청년 일자리 및 정착 △중년 고용 안정△샌드위치 세대 부담 △지역경제 활성화△AI 시대 일자리 변화 대응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추 의원은 먼저 “4050 세대는 대구 경제를 떠받치는 핵심 축임에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며 “가처분소득 증대 프로젝트와 건강검진 확대, 심리상담 바우처 도입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책과 관련해서는 “AI·반도체·로봇·미래차 등 미래 산업 분야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확대하겠다”며 “청년 정착 지원금, 대구형 계약학과 확대, 지역 기업 정보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대구찬스’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장년층을 위한 재취업 대책도 제시했다. 그는 “산업 전환기 고용 충격을 줄이기 위해 디지털 재교육과 경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맞춤형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마련하겠다”며 “중년 채용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와 세제 혜택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청년창업인 치맥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추경호 예비후보 사무소]

또 샌드위치 세대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구축과 주거비 이자 지원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기업 인센티브 확대와 ‘지역 상생 쿼터제’ 도입 구상도 밝혔다.

이와 함께 AI 인재 생태계 구축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 특구 조성, 세대 융합형 창업 지원 등 미래 산업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추 의원은 “기존 창업 정책이 청년 중심이었다면 앞으로는 중장년의 경험까지 결합한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은퇴 이후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는 ‘제2 인생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를 문화·예술·스타트업·야간경제가 살아 숨 쉬는 도시로 바꾸고, 청년이 정책 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대구 전체를 청년들의 실험 무대로 만드는 ‘청년 규제 프리존’ 조성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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