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1일 노동 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천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에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가 무려 42개 직종에 7천여명이나 되고, 방과후교사와 예술강사 등 시간제 강사까지 포함하면 12,000명이 넘는다"며 이들의 처우 개선을 약속했다.

천 예비후보는 "교육감이 되어 이분들에 대한 처우개선과 신분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노동존중의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노동정책 총괄 부서를 신설해 교원, 공무원, 그리고 비정규직의 노동정책을 같은 철학과 원칙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수행하겠다는 것이 천 예비후보의 약속이다.
천 예비후보는 또 "명절휴가비, 급식비, 맞춤형복지비 등 각종 복리후생수당을 단계적으로 공무원과 동일 기준으로 지급하며, 휴가, 휴일 등에 대해 공무원과 비정규직 간 차별을 해소하도록 전국시도교육청 집단교섭에서 전북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지자체와 함께 돌봄 100% 책임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돌봄전담사 등 주요직종의 근무시간을 8시간으로 확대하고, 장기적으로 상시전일제를 도입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연중 상시 근무가 아닌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서도 노동시간이나 근무일 수를 생계보장과 노동환경 개선 차원으로 접근해 단계적으로 늘려나가고, 학생들에게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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