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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중동전쟁 악재 속 '가정의 달' 특수 잡기 총력


선물 기획전부터 즐길거리까지 각종 프로모션 진행
유가·환율 상승에 원가·물류 부담으로 전망은 '흐림'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유통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선물 기획전부터 즐길거리까지 각종 프로모션을 열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다만 중동전쟁 여파로 특수가 기대만큼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겨냥한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겨냥한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SSG닷컴]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겨냥한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당겨진 선물 구매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SSG닷컴 뷰티 선물 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5월 초 징검다리 연휴 전 선물을 미리 마련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SSG닷컴은 이런 수요에 발맞춰 참여형 이벤트와 특가 혜택을 마련했다.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타임특가를 통해 키엘, 크리니크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한다. 겔랑, 설화수 대표 상품을 선물포장 서비스와 함께 제안하는 가정의 달 기프트 제안 코너도 운영한다.

신세계몰과 신세계백화점몰 뷰티 상품 구매 시 최대 3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무제한 지급하며, 행사 카드 결제 시 8% 청구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SSG닷컴은 오는 26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선물 수요를 겨냥한 '뷰티 쓱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SSG닷컴]
놀유니버스는 '리나 슈퍼히어로' 체험전 MD+티켓 패키지를 단독 판매한다. [사진=놀유니버스]

11번가는 내달 8일까지 국내외 인기 브랜드들과 협업한 선물 특가 프로모션 '해피 패밀리 위크'를 연다. 먼저 어린이날을 대표하는 인기 완구 브랜드 레고와 협업해 리즈별 인기 제품을 최대 30% 할인가에 판매한다.

오는 30일까지는 프로모션 참여 브랜드별 할인 혜택과 더불어 장난감 카테고리 상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을 매일 선착순 발급한다.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로는 가정의 달 인기 스테디셀러인 안마가전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카네이션 꽃바구니, 카네이션 디퓨저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군들도 만나볼 수 있다.

놀유니버스는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전시·체험 콘텐츠 '리나 슈퍼히어로' 패키지를 단독으로 판매한다. 내달 1일부터 열리는 리나 슈퍼히어로 체험전은 오는 7월 열리는 동명의 뮤지컬 세계 첫 공연을 앞두고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스토리 체험형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리나 인형, 딩동 인형 등 MD 상품과 입장권을 묶어 정가 대비 약 50% 할인한다. 해당 MD 상품들은 놀유니버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2분기 소매유통업 체감 경기가 기준치(100)를 밑도는 부진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사진은 서울 명동 거리. [사진=연합뉴스]

문제는 중동전쟁 여파로 유가와 환율이 치솟으면서 내수 진작을 제약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6년 2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는 80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준치(100)를 밑돌며 부정적 전망이 우세하다는 의미다.

대한상의는 "봄철 나들이와 가정의 달 등 계절적 수요에도 불구하고 중동전쟁 여파가 내수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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