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글로벌 화장품 기업 한국콜마에 '화장품 보존력 시험 공정 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납품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로, 한국콜마의 깊이 있는 화장품 제조 도메인 지식과 뉴로메카의 지능형 로봇 자동화 장비 개발 기술을 접목했다.
![한국콜마 연구원이 로봇을 활용해 화장품 보존력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콜마]](https://image.inews24.com/v1/d67f96b71ee9fe.jpg)
이번에 개발된 설비 2종은 현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내에서 양산 적용을 위한 막바지 시운전을 수행 중이며, 화장품 보존력 시험 공정 전반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화장품 보존력 시험은 작업자가 일일이 시료병의 정보를 확인하고 라벨을 부착하며, 정밀한 균액 투입과 교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등 높은 숙련도와 집중력을 요구하는 수작업 공정이었다.
뉴로메카가 이번에 공급한 시스템은 기존의 수작업 공정을 2개의 설비로 구성한 풀 오토메이션 시스템으로 제품 접수 공정 및 시료에 균을 처리하고 분산시키는 설비로 구성됐다.
지난달 납품 설비 2종에 대한 현장 수락 시험(SAT)이 성공적으로 통과됨에 따라 실제 양산 라인 투입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
뉴로메카는 이번 한국콜마와의 프로젝트 성공을 발판 삼아, 화장품 산업뿐만 아니라 정밀한 공정이 필요한 바이오, 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로봇 기반 자동화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종필 뉴로메카 부문장은 "한국콜마와의 MOU 체결에 이어 실제 설비 납품까지 속도감 있게 진행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스마트 팩토리 파트너로서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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