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호텔신라가 중국 진출 확장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모노그램 시안에 이어 신라스테이 옌청을 오픈하며 글로벌 호텔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21일 호텔신라는 오는 28일 중국 장쑤성 옌청에 '신라스테이 옌청'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라스테이의 첫 해외 진출로, 신라모노그램 다낭과 신라모노그램 시안에 이은 호텔신라의 글로벌 확장 이정표다.
![신라스테이 옌청 전경. [사진=호텔신라]](https://image.inews24.com/v1/87cd7571215dd4.jpg)
신라스테이 옌청은 중국 장쑤성 옌청 경제기술개발구(ETD) 지역에 위치해있다. 옌청은 장쑤성 내 인구 규모 2위의 주요 경제 도시로, 국제공항과 항만을 갖춘 연해 교통 거점으로 꼽힌다. 호텔이 위치한 경제기술개발구는 자동차 및 첨단 제조 산업 중심의 핵심 개발 지역으로, 다수의 한국 기업과 협력사가 다수 진출해 있는 한·중 경제 협력의 주요 거점이다.
특히 옌청 최대 규모 국제 전람회장과도 인접해 전시·컨벤션 수요를 직접적으로 흡수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여기에 풍부한 해안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관광 수요도 함께 성장하고 있어 비즈니스와 관광 수요를 동시에 흡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스테이 옌청도 신라모노그램 시안처럼 위탁운영 방식을 택했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사업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라스테이 옌청은 총 223개 객실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한식 전문 레스토랑 '도원' △로비 라운지 등 식음 시설 △연회장 △미팅룸 △피트니스 △런드리룸 등 비즈니스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호텔신라는 향후에도 중화권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및 사업 네트워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라스테이 옌청에 이어 중국 염성과 베트남 하노이에도 호텔신라 브랜드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3대 브랜드 체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호텔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포부다. 호텔신라는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더 신라', 어퍼업스케일 라이프스타일 호텔 '신라모노그램', 업스케일 호텔 '신라스테이'로 구성된 3대 브랜드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그간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선진국의 종합 여행 관리 개념을 도입했다. 항공, 호텔, 차량 등 일련의 기업 출장 서비스를 대행하는 BTM(Business Travel Management)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미국 법인에 이어 영국, 독일, 중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 루마니아 지역에 법인을 설립하는 등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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