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한얼 기자] LG화학과 SK케미칼, 롯데케미칼 등 국내 주요 화학 기업들이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 플라스 2026’에 참가해 고부가 소재와 친환경 기술 경쟁력을 선보인다.
![왼쪽부터 롯데케미칼, LG화학, SK케미칼의 차이나플라스 2026 전시부스 전경. [사진=각사]](https://image.inews24.com/v1/ceb0269742b31c.jpg)
이번 전시회는 21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약 150개국, 45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3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힌다.
LG화학은 ‘산업의 전환을 이끄는 소재’를 테마로 로봇, 전장, 의료 등 주요 산업별 전시존을 구성하고 약 90여 종의 고부가 제품을 선보인다.
로봇 분야에서는 메탈릭 ABS, 초고중합도 PVC, 고굴절 소재 등을 통해 경량화와 디자인 구현 기술을 강조했으며, 배터리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열폭주 지연 소재와 에어로젤 기반 단열 소재도 함께 전시한다.
전장 및 의료 분야에서는 고내열·고광택 소재와 의료용 인증 플라스틱을 앞세워 자동차 외장과 의료기기용 고기능 소재 적용 사례를 제시하고, 단일 소재 기반 포장 필름 ‘유니커블’을 통해 재활용성 개선 솔루션도 강조한다.
SK케미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슬로건으로 화장품 용기, 가전, 자동차 부품 등 실제 상용화된 완제품 110여종을 전시한다. 전시 규모는 역대 최대 수준이다.
특히 재활용 플라스틱과 바이오 소재를 중심으로 라이프, 뷰티, 모빌리티, 패션 등 4개 테마 공간을 구성하고, 해중합 기반 재활용 PET와 식물 유래 소재 등을 통해 순환경제 기술력을 부각했다.
롯데케미칼은 ‘지속적인 성장 추진력’을 주제로 반도체, 모빌리티, 생활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고기능성 스페셜티 소재를 선보인다. 반도체용 정전기 방지 소재와 디스플레이 공정 소재, 차세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배터리 소재, 자율주행차 외장재, 재활용 소재 등 미래 성장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이번 전시에서 강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한얼 기자(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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