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교통문화지수 최하위 충북…인프라·인식 개선 집중


2029년까지 372억 들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도 지역 중 교통문화지수 최하위 수준을 기록한 충북도가 교통환경 개선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에 팔을 걷었다.

도는 오는 2029년까지 4년 동안 372억원을 들여 총 852개소 보호구역과 사고다발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시설 개선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0일 도청에서 교통문화 개선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용민 기자]

올해는 당초 정비사업에서 115개소, 8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었으나, 특조금 등 34억원을 추가해 총 156개소, 122억원을 쓴다.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기존 시·군별 배분 방식에서 벗어나, 사고유형과 보행 특성에 대한 과학적 분석으로 차량 감속 유도시설과 시인성 향상 시설 등을 확충해 사람 중심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지수에서 충북도는 지난 2024년 8위(C등급)에서 2025년 12위(D등급)로 낮아졌다.

도 지역 중 충북(81.29)보다 낮은 지역은 전남(80.12)뿐이다.

2024년 기준, 충북지역 보행 어린이 교통사고는 85건(부상 87명)이다. 보행 고령자 교통사고는 368건(사망 22명, 부상 353명)이 발생했다.

이에 충북도는 보행자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해 개선 대책을 추진 중이다.

먼저 위험지역 초등학교 45개소를 대상으로 하굣길 시간대 중심으로 도-시·군이 총 60회 이상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집중적인 캠페인을 벌인다.

이와 함께 어린이와 고령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운전자 등 일반 도민의 교통안전 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교통문화지수 하락의 주요 원인인 시·군의 ‘교통안전 행정노력도’를 집중 보완해 올해 교통문화지수 B등급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교통문화지수 최하위 충북…인프라·인식 개선 집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