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LG전자는 32형 화면 크기와 4K 해상도를 적용한 이동식 스크린 '스탠바이미 2 맥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2 맥스 제품. [사진=LG전자]](https://image.inews24.com/v1/b4af0e0c230052.jpg)
이번 제품은 기존 27형 대비 약 40% 커진 화면과 4K UHD(3840×2160) 해상도를 통해 시청 경험을 개선했다.
또 3세대 알파8 인공지능(AI) 프로세서가 탑재돼 영상과 사운드를 분석·보정하고, 저해상도 콘텐츠를 4K 수준으로 업스케일링한다.
영상기술인 돌비 비전과 음향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을 높였으며,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LG 채널'과 아트 콘텐츠 서비스 'LG 갤러리 플러스'도 제공한다.
이동성과 사용성도 강화됐다. 144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시간 30분 무선 사용이 가능하며, 화면부는 스탠드에서 분리해 태블릿처럼 활용할 수 있다. 전용 액세서리를 통해 가로·세로 전환, 벽걸이, 액자형 연출 등 다양한 사용이 가능하다.
전용 스마트캠을 연결하면 'LG 버디'를 통해 카카오톡 영상 통화, 콘텐츠 전송, 원격 제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USB 포트는 4개로 확대됐고, 와이파이6를 지원해 다수 기기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제공한다.
이충환 LG전자 디스플레이 사업부장(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진화한 제품으로 이동식 스크린 시장 주도권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스탠바이미는 지난 2021년 출시 당시 초기 물량이 빠르게 완판되며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이후 '스탠바이미 고(Go)', '스탠바이미 2'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라이프스타일 TV'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했다.
이 제품군은 TV를 고정 설치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이동형·무선형 스크린이라는 사용 방식을 제시하며 시장을 확장했다. 실제로 이후 국내외 업체들이 스탠드형 스마트 디스플레이, 이동형 TV 등 유사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경쟁이 확대됐다.
시장조사업체와 업계에 따르면 이동식 스크린 및 라이프스타일 TV 시장은 OTT 확산과 1~2인 가구 증가에 따라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LG전자는 초기 시장을 선점한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황세웅 기자(hseewoong8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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