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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美 투자법인, AI 스타트업 인핸스에 투자


인핸스 "투자 유치 발판 삼아 온톨로지, 멀티 에이전트 등 기술 고도화"
네이버 "쇼핑 등 생태계 강화·시너지 기대⋯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발굴·투자"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인공지능(AI) 기업 인핸스는 네이버의 해외 투자법인인 네이버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네이버가 설립한 투자 법인 네이버벤처스 로고 [사진=네이버벤처스]
네이버가 설립한 투자 법인 네이버벤처스 로고 [사진=네이버벤처스]

2021년 설립된 인핸스는 버티컬 산업의 자동화를 주도하는 AI 운영체제(OS)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5월에는 미국 데이터 분석·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의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핸스의 AI OS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30여 개 엔터프라이즈 고객사에 도입됐으며 현재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현장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인핸스는 초기에 커머스·리테일 분야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조, 헬스케어, 금융을 넘어 최근 국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인핸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에이전트 모델을 고도화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발판 삼아 온톨로지, 멀티 에이전트, 컴퓨터 이용자 에이전트(CUA·이용자를 대신해 일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 고도화해 모든 산업 현장에서 자동화 혁명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6월 테크(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를 전담하는 해외 투자 법인 네이버벤처스를 설립했다. 최첨단 기술의 요람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투자 법인을 설립해 새로운 기술, 인재, 파트너와의 시너지로 새로운 성장 모멘텀(계기)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네이버벤처스는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를 거친 김남선 전략투자대표가 이끌고 있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네이버 관계자는 "인핸스가 주력하는 에이전틱 AI(자율형 AI) 시장의 미래 가치에 주목했으며 쇼핑 등 네이버가 구축해 온 생태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시너지를 낼 것을 기대한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네이버벤처스를 통해 다양한 국적,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테크(기술) 트렌드의 흐름을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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