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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BTS 한정판 음료 효과…"카페 주문 11배↑"


서울 소규모 카페 100곳 지원…매출 430% 늘고 고객 몰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배달의민족이 방탄소년단 컴백 시즌을 맞아 소상공인 상생 일환으로 진행한 한정판 음료 지원 프로젝트가 지역 소규모 카페의 매출과 고객 유입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서촌 인근에서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판매하는 카페 내부. [사진=배달의민족]
서울 서촌 인근에서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판매하는 카페 내부. [사진=배달의민족]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BTS 더 시티 아리랑 서울'과 연계한 한정판 음료 '더 시티 아리랑 레드 에이드'를 소규모 카페에 지원한 결과 해당 가게의 일 평균 픽업 주문 수가 약 11배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배민은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중구 일대 소규모 카페 100곳에 총 2만 잔 규모의 음료를 판매할 수 있는 원재료(오미자 시럽 등)와 레시피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특히 최근 플라스틱 수급난으로 포장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자 총 2만개의 아이스컵과 뚜껑도 전액 무료로 지원했다.

이와 함께 배민은 컵홀더, 스트로우픽, 포스터, 메뉴 POP 등 매장 홍보물과 배민 앱 내 배너 노출, 픽업 할인 쿠폰 등 다양한 마케팅도 함께 제공했다.

그 결과 상생 사업 기간(6일~19일) 동안 참여 카페 100곳의 일평균 배민 픽업 주문 수는 직전 동일 기간(3월 23일~4월 5일) 대비 약 10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해당 가게들의 일평균 배민 픽업 매출도 430% 늘어나는 등 실질적인 가게 성장으로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배민은 서울 종로구·중구 소규모 카페 약 450여 곳에서 앱 픽업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도 지원했다. 그 결과 같은 기간 해당 가게들의 배민 픽업 주문 수는 220% 늘었고, 매출도 105% 증가했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대규모 글로벌 이벤트로 유입된 관광 수요가 실제로 지역 소규모 카페 매출과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모델을 확대해 소상공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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