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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민생안정지원금 지역 경제 선순환 마중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군민 1인당 50만원씩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일 괴산군에 따르면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으로 188억9700만원이 지역에 풀렸다.

괴산군 지역화폐인 괴산사랑카드 자료 사진. [사진=괴산군]

그 결과, 정산액 기준(4월 9일) 169억9522만원이 사용돼 약 90%의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급 초기인 1·2월에만 130억원 넘게 집중 소비돼 침체됐던 상권을 깨웠다.

월별 사용량(카드 결제액 기준)은 1월(19~31일) 36억8446만원, 2월 97억7608만원, 3월 41억1102만원, 4월(1~9일) 5억7986만원 등이다. 지원금이 빠른 소비로 이어졌다.

업종별로는 주유소(40억4556만원)와 편의점·마트(40억890만원)가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음식점(25억원)과 의료·보건 분야에서도 고른 소비가 나타났다.

주목할 점은 지역화폐(괴산사랑카드)의 저변 확대다. 지난해 12월 40% 수준이었던 가입률은 지원금 지급 3개월 만에 98%로 상승했다.

수십 년간 현금 거래가 관행이었던 전통시장 노점조차 카드가 일상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한 현금성 복지를 넘어, 지역 자금 유출을 막는 경제 방어막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민생안정지원금은 위축된 지역 상권에 확실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경제 선순환의 온기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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