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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스크, NAB 2026서 4TB 카드 공개…8K·12K 촬영 대응


고해상도 영상 확산에 저장장치 수요 급증
전문가용 촬영 현장 겨냥 대용량·고속 카드

[아이뉴스24 박지은 기자] 샌디스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NAB 쇼 2026’에서 전문가용 메모리 카드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카메라와 캠코더에 장착해 촬영 데이터를 저장하는 장치다.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프로 CFexpress 4.0 Type B 카드. [사진=샌디스크]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프로 CFexpress 4.0 Type B 카드. [사진=샌디스크]

최근 영상 제작 환경이 6K, 8K 등 고해상도로 빠르게 올라가면서 한 번 촬영에 생성되는 데이터 양이 크게 늘고 있다.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영상 용량이 커지고, 촬영 중 데이터가 밀리면 영상이 끊기거나 저장이 중단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촬영 중에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기록할 수 있는 고성능 저장장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샌디스크는 이런 환경에 맞춰 한 장으로 장시간 촬영이 가능한 대용량 카드와 빠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고속 카드를 함께 선보였다.

고속 촬영용 카드는 초당 수천 메가바이트 수준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빠르게 움직이는 장면이나 고해상도 영상 촬영에서 데이터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대용량 제품은 최대 4TB 저장을 지원한다. 영화나 방송 촬영처럼 장시간 연속 촬영이 필요한 환경에서 카드 교체 횟수를 줄이는 데 쓰인다.

8K 영상 기준으로 한 장에 수백 분 이상 촬영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샌디스크의 익스트림 프로 CFexpress 4.0 Type B 카드. [사진=샌디스크]
SDXC UHS-II V60 카드 SDXC UHS-II V90 카드. [사진=샌디스크]

업계에서는 영상 제작 환경이 고해상도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저장장치 경쟁도 속도에서 용량과 안정성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촬영 현장에서는 속도뿐 아니라 ‘끊기지 않는 저장’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장비 교체 없이 연속 촬영이 가능해야 작업 효율이 유지되기 때문이다.

샌디스크는 전시 기간 동안 현장 부스를 통해 이번 제품을 포함한 저장장치 솔루션을 선보인다.

NAB 쇼는 전미방송협회가 주최하는 방송·영상 기술 전시회다.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촬영 장비, 저장장치, 편집·송출 기술 등 영상 산업 전반 흐름을 보여주는 행사로 평가된다.

/박지은 기자(qqji051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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