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도농 상생 일자리 시책인 ‘충북형 도시농부’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충북형 도시농부 누적 인력 중개 실적은 총 59만466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6420명보다 무려 132% 늘었다.

이같은 성장세에 대해 강찬식 충북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만성적인 일손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시달리는 농가와, 새로운 일자리 및 귀농·귀촌 체험을 원하는 도시민의 수요가 정확히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며 “참여자가 크게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제도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도 농업정책과와 도내 11개 시·군 담당자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도내 주요 영농 작업 현장을 직접 찾아간다.
주요 점검 사항은 △도시농부 농작업 수칙 준수(출퇴근 시간, 휴식 시간 등) △1일 4시간 근로 준수 여부 △ 안전수칙 준수(안전모, 안전화 등 보호 용구 착용 등) △친인척 고용 여부 등이다.
불성실한 도시농부나 악덕농가는 인력중개에서 솎아내고, 보조금 부정수급 농가와 도시농부는 보조금 부정 수급자로 고발조치한다.
가파른 양적 성장에 발맞춰, 질적 내실을 다지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강찬식 과장은 “규정 확인에 그치지 않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에 집중하고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북도는 올해 누적 도시농부 100만명 중개를 목표로 잡았다. 도시농부 참가 신청은 시·군별 도시농부 중개센터로 하면 된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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