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이 다사읍 서재 지역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서재 생활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청사진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섰다.
달성군은 19일 설계 공모를 통해 '(주)건축사사무소 학건축'의 제안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하고, 이달 중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1개 업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당선작은 금호강과 와룡산 등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소통 구조’를 구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문화동산과 야외놀이터, 나들장터 등 외부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머무는 입체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서재 생활문화센터는 총 사업비 40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다사읍 서재리 531번지 일원(행정복지센터 서재출장소 인근)에 지하 2층~지상 6층, 연면적 7841.84㎡ 규모로 조성된다.

건물 내부에는 도서관, 영유아 놀이공간, 공유공간, 체육시설 등이 들어서며 문화·복지·건강 기능을 아우르는 ‘생활문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이달 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서재 생활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주민 삶에 문화와 돌봄, 여가를 더하는 공간"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자 서재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인프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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