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신혼집 비밀번호를 친정 어머니에게 알려준 일을 두고 부부 갈등이 불거졌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신혼집 비밀번호를 친정 어머니에게 알려준 일을 두고 부부 갈등이 불거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c7921052e878e5.jpg)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친정 어머니에게 집 비밀번호를 알려준 뒤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여성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현재 신혼으로, 남편이 마련한 집에서 맞벌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에 따르면 결혼 이후 친정 어머니가 집에 들러 청소를 해주고 반찬을 만들어 두고 가겠다고 제안했고, 집안일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를 수락하며 비밀번호를 알려줬다고 한다. 어머니는 부부가 집에 없는 평일 낮 시간에만 잠시 방문해 집안일을 도와주고 돌아갔다고 설명했다.
남편은 처음에는 이를 알지 못하다가 어느 날 낯선 반찬이 있는 것을 보고 이유를 물었고, A씨가 비밀번호를 공유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불편함을 드러냈다. 남편은 "우리 둘이 사는 공간인데 상의 없이 비밀번호를 알려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장모님이라 해도 사적인 공간에 드나드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한다.
이에 대해 A씨는 "집안일을 도와주는 것인데 오히려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니냐. 내 친정 어머니인데 무엇이 문제냐"고 반박했고, 남편은 "본인 입장에서는 장모이기 때문에 편하지 않다"며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신혼집 비밀번호를 친정 어머니에게 알려준 일을 두고 부부 갈등이 불거졌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조은수 기자]](https://image.inews24.com/v1/5d4d89f22a6274.jpg)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시어머니한테도 똑같이 알려줘라" "상대방이 화낼 일을 왜 합의도 없이 하냐" "남편 집이니까 시어머니 매일 와도 할 말 없지?" 등 반응을 보였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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