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천안시가 공무원들의 언론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는 실무 교육에 나섰다. 시민이 시정을 더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충남 천안시는 17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홍보 담당자와 참여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시정 홍보를 위한 실전 언론대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보도자료 작성, 사진 자료 구성, 취재 대응, 정정보도 작성 요령 등 현장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꾸려졌다. 행정 성과를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궁금해하는 지점을 어떻게 쉽고 분명하게 전달할지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강의는 △보도자료·사진자료 작성법 △오보를 줄이기 위한 정정보도 대응 요령 △효율적인 언론 홍보 방식 △취재 상황별 대응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직 기자와 실무 담당자가 강사로 참여해 보도 현장의 판단 기준과 실제 사례도 함께 전달했다.
천안시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홍보 실무 이해도를 높이고, 시정의 핵심 메시지를 시민에게 더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같은 정책이라도 표현 방식에 따라 시민의 체감도와 이해도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설명력과 전달력을 함께 키우겠다는 것이다.
고병학 홍보담당관은 “시민과의 소통은 정확한 정보 전달에서 출발한다”며 “실무 교육을 꾸준히 이어 시민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시정 홍보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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