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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회의원 재보궐 1호 영입인재는 '전태진' 변호사


울산서 초중고 나와…서울대·사법연수원 33기 출신
"변호사로 갈등 조정해 와…중앙과 울산 가교 역할"
"울산, 지방 위기 겪는 중…'중앙정부 지원' 필수적"
'남갑' 내주는 김상욱 "100% 내 바람대로 되진 않아"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전태진 변호사(왼쪽 두 번째),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태선 울산시당 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호 인재로 영입된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2026.4.17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전태진 변호사(왼쪽 두 번째), 김상욱 울산시장 후보, 김태선 울산시당 위원장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1차 인재영입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호 인재로 영입된 전 변호사는 김상욱 의원의 울산시장 선거 출마로 오는 6월 치러지는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2026.4.17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6·3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자 선정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전략공천을 시작했다. 1호 영입 인재는 울산 남갑 보궐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당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1차 인재영입식'을 열고 전 변호사의 합류를 알렸다. 정청래 대표는 "울산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나온 뼛속까지 울산 토박이"라며 "많은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을 자문하며 정책과 행정 경험을 두루 익혔다"고 설명했다.

정 변호사는 1971년생으로 울산 학성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33기를 수료하고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울산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모두 울산에서 다닌 '울산의 아들'"이라며 "어린 시절부터 대학 진학 전까지 울산 남구지역에서 계속 살아왔고, 그곳에서 보낸 행복한 기억은 늘 제 마음속에 있었다"고 말했다.

변호사로서 활동해 온 경험과 관련해 "아무리 좋은 정책과 제도를 만들더라도 이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의 대립과 갈등이 있기 마련이다. 이를 잘 조화시켜 해결하는 게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호사 일이라는 것이 의뢰인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잘 이해하고, 잘 대변하고, 분쟁과 갈등을 협의·조정하는 일"이라며 "정치 역시 국민의 이야기를 잘 듣고, 잘 반영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와 갈등을 조정하는 절차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쌓은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울산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울산에 대해선 "산업의 위기, 지방의 위기를 겪고 있다. 어린 시절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고 활기가 넘쳤던 도시는 이제 인구 감소, 젊은이들의 유출 사태를 겪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AI 시대에 맞는 산업의 구조 개편, 도시의 재생과 리모델링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러한 지역의 당면 문제 해결 방법으로는 "중앙 정부와의 협력과 적극적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아직도 울산 정치는 지역주의라는 낡은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지역사회에는 정치에 대한 불신과 혐오가 팽배하다. 울산의 아들인 저부터 앞장서서 낡은 지역주의의 틀을 깨고 울산의 정치를 바꾸는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울산 남갑은 현재 김상욱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이다. 김 의원은 당 울산시장 후보로 선출되면서 오는 30일 이전까지 의원직을 사퇴를 할 예정이다.

그는 앞서 페이스북에 "100% 제 바람대로 공천이 된 것은 아니지만 당이 훨씬 더 현명한 결정을 하셨으리라 믿고 있다"며 "당의 결정이 시민을 위해 충실히 실행되도록 더 열심히 고민하고 더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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