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김대현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가 “수성의 격에 걸맞은 차원이 다른 실력으로 미래 30년을 다시 설계하겠다”며 ‘AI 실행형 구청장’ 비전을 전면에 내걸었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현실에 안주하는 관리형 행정을 과감히 배격하고, 문제를 즉각 해결하는 실행형 행정으로 수성구의 자산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교육·정치·경제·문화 전 분야에서 서울 강남을 능가하는 ‘대한민국 1번지 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한 핵심 전략으로 ‘AI 실행형 생활행정 시스템’ 구축을 제시했다.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행정 문제를 데이터 기반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문화·관광 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동시에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먼저 인허가 행정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김 예비후보는 “AI 디지털 기반의 행정 인허가 시스템을 도입해 일정 조건이 충족되면 절차가 자동으로 진행되도록 하겠다”며 “처리 속도를 두 배 이상 끌어올려 주민과 기업이 겪는 불필요한 행정 낭비를 근본적으로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기후위기 대응도 AI로 풀겠다는 구상이다. 폭우·폭염·폭설 등 기상이변에 대응하는 ‘AI 기후재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재난 대응의 예측성과 즉시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수성구의 강점인 문화·관광 자산은 ‘AI MICE 시스템’으로 확장한다. 수성아트피아,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 대구박물관 등 지역 문화시설과 관광숙박 인프라를 AI로 연결해 전시·컨벤션·관광을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묶겠다는 전략이다.
또 횡단보도, 냉난방 쉼터, CCTV 등 생활 인프라를 통합하는 ‘AI 생활안전 시스템’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행정은 계획이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수성구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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