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지난 8일 대전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열흘 만에 포획됐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44분께 중구 안영동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안영 나들목 인근에서 탈출한 늑구를 생포했다.
수색 당국은 전날 오후 5시30분께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 일대에서 늑대를 봤다는 신고를 받고 집중 수색에 나섰다.

이어 오후 11시45분께 안영 나들목 인근에서 늑구를 발견하고, 17일 새벽 0시 15분부터 약 30분간 포획 작전을 벌였다. 늑구는 마취총을 맞고 생포됐다.
현장에는 수의사가 입회한 상태였다. 늑구는 마취 상태에서 맥박과 체온이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등 건강에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늑구는 지난 8일 우리를 벗어나 외부로 탈출했으며, 당국은 열흘간 수색을 이어온 끝에 추가 피해 없이 포획을 마무리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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