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강병덕 하남시장 예비후보와 오후석 전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를 만나 하남시와 경기도의 상생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 과제를 공식 제안했다.
16일 강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제안된 정책은 △미사·감일·위례 지역 출퇴근 대중교통 확대 및 광역교통망 개선 △글로벌 AI 교육도시 구축(포스텍 AI+X 대학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AI 기반 글로벌 혁신 클러스터 조성 △지역화폐 ‘하머니’ 확대 △지식산업센터 규제 개혁을 통한 청년주택 공급 확대 △위례·감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도시형 캠퍼스 구축 등 다양한 핵심 과제로 구성됐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는 미사·감일·위례 지역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 해소를 위한 대중교통 공급 확대와 함께 광역교통망 개선을 통해 하남을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오후석 전 후보의 제안과 원도심 균형발전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교육 분야와 관련해서도 신도시 지역의 심각한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하고 학군과밀 해소를 위한 도시형캠퍼스 설립 등 과밀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안들이 논의됐다.
강병덕 예비후보는 “경기도와 하남시가 함께 추진해야 할 핵심 사업들을 정리해 제안한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의료·교육·경제 분야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미애 후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행력을 높이고, 하남 발전의 속도를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오후석 전 후보 역시 “하남을 위해 준비한 모든 공약을 강병덕 후보에 제안하고 그 중 공통으로 구상했던 사안들을 해결하는데 경기도의 힘이 필요하다”며 “강병덕 후보와의 가치와 공약 연대로 하남 발전을 함께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는 “하남시가 있었기에 경기도지사에 도전할 수 있었다”며 “하남시 발전을 위해 꼭 도지사가 되어 모든 협력 사안들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와 하남시 간 실무협의를 위한 시범 기구를 설치하고 이를 경기도 전 지자체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정책제안과는 별도로 추미애 도지사 후보의 당선을 위해 강병덕 후보와 오후석 전 후보 캠프 차원의 실무적 논의를 진행하고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뜻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