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2년 연속 9조원 이상 국비 확보를 목표로 대형 국책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는 16일 오전 시청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제3차 2027년 국비전략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사업과 신규 사업의 국비 확보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 발굴한 국비 사업들을 정부 부처 예산안에 반영하기 위한 점검 성격으로, 사업 완성도와 국정과제 연계성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 이전·건설 △낙동강 상류 취수원 다변화 △달빛철도 건설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성서자원회수시설 2·3호기 대보수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산업구조 전환을 겨냥한 미래 신산업 분야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로봇산업 연계 국산 AI 반도체 개발·실증 △AI로봇 가변식 실증공간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시스템 구축 △미래항공 핵심부품 신기술 지원체계 구축 등 신규 사업의 국비 확보 전략을 구체화했다.
대구시는 이달 말까지 국비 신청을 마무리하고, 9월 정부 예산안 국회 제출 전까지 주요 사업의 반영 여부를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12월 국회 예산 확정 시점까지 여야 협의 등을 통해 전방위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정부예산 편성 전 과정에서 중앙부처 설득부터 국회 심의까지 발로 뛰는 전략으로 대응하겠다”며 “대구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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