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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신용거래 서비스 재개⋯'빚투' 확산 촉각


NH·KB·한투 등 신용거래융자·담보대출 재개
신용잔고율 하락세 속 투자 수요 회복 기대

[아이뉴스24 윤희성 기자] 주요 증권사들이 신용거래 서비스를 재개했다. 증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며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신용공여가 정상화될 전망이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요 증권사들이 신용거래융자와 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재개한다. 증권사들은 지난달 중동 전쟁으로 인해 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신용거래를 제한해 왔다.

올해 신용거래융자 잔고 현황 [사진=금융투자협회]
올해 신용거래융자 잔고 현황 [사진=금융투자협회]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일, NH투자증권은 14일부터 신용거래융자·증권담보대출 서비스를 재개했다. KB증권도 2일부터 신용융자 매수 한도를 고객별 5억원에서 약정 한도 기준인 20억원으로 되돌렸다.

하나증권도 신용거래융자를 재개했지만, 증권담보대출 신규 취급은 중단된 상황이다. 신한투자증권은 신용거래융자를 중단한 적은 없지만, 주식담보대출은 3월 초부터 제한을 이어가고 있다.

신용거래 제한 영향으로 최근 신용잔고율은 하락세를 보였다. 신용잔고율은 빚을 내 투자한 규모가 시장에 쌓인 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다. 코스피·코스닥 시장의 신용잔고율은 올해 1월 초 0.67%에서 2월 초 0.65%, 3월 초 0.60%, 4월 초 0.50%로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다.

반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변동성 확대 국면에도 증가했다. 1월 초 27조4207억원이었던 잔고는 3월 초 33조6945억원까지 확대됐다. 이달 14일까지 올해 평균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2824억원 수준이다.

/윤희성 기자(hee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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