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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당, 광역의원 16곳 단수추천·11곳 경선 확정…본격 공천 레이스 돌입


책임당원 100% 경선 20~21일 실시…북구·남구·달서구 ‘격전지’ 부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인선 국회의원)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역의원 공천 구도를 확정하며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16일 오전 대구시당 3층 회의실에서 제10차 회의를 열고 광역의원 단수추천 후보 16명과 경선 후보 11개 선거구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번 결정으로 전체 선거구 가운데 절반 이상이 단수추천으로 조기에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나머지 지역에서는 책임당원 투표 100% 방식의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가 가려지게 된다.

단수추천 지역은 현역 시의원과 당직자, 기초의회 의장 등 조직력과 인지도를 갖춘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중구2는 이형원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낙점됐고, 동구2는 현 시의원인 박소영 후보가 이름을 올렸다. 서구1 이동운, 남구1 권오섭 후보 역시 각각 기초의회와 당직 경험을 바탕으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북구에서는 박현규(북구2), 최수열(북구3), 김재용(북구5) 후보가 단수추천되며 지역 기반이 탄탄한 인물들이 전진 배치됐다. 수성구 역시 정일균(수성구1), 이성오(수성구3), 김태우(수성구5) 등 현역 시의원 중심으로 공천이 이뤄졌다.

달서구에서는 이영애(달서구1), 진미숙(달서구5), 김주범(달서구6) 후보가, 달성군에서는 하중환(달성군1), 최재규(달성군2), 배창규(달성군3) 후보가 각각 본선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반면 11개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치러지며 치열한 당내 경쟁이 예고됐다.

중구1은 송해선·임인환 후보가 맞붙고, 동구3과 동구4 역시 각각 2파전 구도로 압축됐다. 서구2와 북구1, 북구4도 모두 양자 대결로 경선이 진행된다.

특히 남구2는 고병수, 김종숙, 윤영애 후보가 맞서는 3파전으로 구성돼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밖에 수성구2·수성구4, 달서구2, 군위군 등에서도 후보 간 조직력과 당심 확보를 둘러싼 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경선은 오는 20일 모바일 투표, 21일 ARS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책임당원 선거인단 100% 투표 결과로 최종 후보가 확정된다.

이번 공천 결과는 현역 중심의 안정적 공천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 경쟁을 유도하는 ‘선별적 경선’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당심 비중이 절대적인 구조 속에서 조직력과 당원 기반이 승부를 가를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단수추천 지역은 일찌감치 본선 체제에 돌입할 수 있는 반면, 경선 지역은 막판까지 치열한 세 대결이 이어질 것”이라며 “이번 경선 결과가 향후 대구 정치 지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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