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이 16일 청와대 기자회견장에서 인사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4.16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a5028d75ba069a.jpg)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대통령 직속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에 강창일 전 의원을 임명했다. 아울러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 김귀옥 한성대 교수를,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를 각각 인선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대통령이 오늘 대통령 자문회의 1명, 차관급, 정무직 1명, 정부위원회 3명을 임명 또는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 강 수석부의장에 대해 "역사학사 출신으로 4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우리 근대사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정파를 초월해 평화 협력을 추진해 온 국가 원로"라며 "한일의원연맹 회장, 주일본 대사 등을 통해 쌓은 외교적 경륜을 통일 담론에 담아 통합의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또 "김귀옥 진실사회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은 한국 구술사 학회 회장, 한국사회학회 총무이사를 역임한 역사사회학자"라며 "한국전쟁 전후에 민간인 희생과 이산가족 문제, 약자에 대한 국가 폭력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해 온 과거사 규명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된 이창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특임교수는 한국환경연구원장, 중앙환경정책위원 등을 역임한 환경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이 수석은 "이론과 정책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라며 "기후 에너지 사회를 아우르는 국가 위기 정책의 대전환을 이끌어갈 전문가"라고 말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언론인 출신인 김준호 전 CBS 사장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언론계에서 35년간 재직하며 출산 캠페인과 인구 포럼 등을 주도했다"며 "오랜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와 사회 전반의 인식 전환을 이끌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김 부위원장과 함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에는 박진경 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이 위촉됐다. 이 수석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했으며, 육아 교육, 여성 고용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제시해 왔다"며 "이 수석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괄적이고 구조적인 대책을 수립할 적임자"라고 했다.
/문장원 기자(moon334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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