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16 세월호 참사를 하루 앞둔 15일 단원고 4.16기억교실을 찾아 희생된 학생들을 추모하며 “끝까지 기억하고,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경기도교육청 4.16생명안전교육원에서 열린 ‘단원고 4.16기억교실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한 뒤 기억교실을 둘러보며 유가족과 생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진실 규명과 재발 방지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교실에는 노란 리본과 꽃, 학생들의 사진과 기록이 남아 있었으며 이름표가 붙은 책상과 교실 배치는 사고 당시 상태로 보존돼 있었다.
안 예비후보는 “이곳은 멈춰버린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끝까지 기억해야 할 책임의 공간”이라며 “아이들을 지키지 못한 사회의 책임을 잊지 않는 것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돼야 하고 그 기억이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월호 참사는 시간이 지나도 결코 가벼워질 수 없는 우리 사회의 깊은 아픔”이라며 “유가족과 생존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그 고통을 끝까지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실은 끝까지 밝혀져야 하고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무”라며 “아이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와 사회를 만드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예비후보는 형식적 교육을 넘어 재난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천 중심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AI 기반 위험 징후 조기 감지와 교육감 직속 위기 대응 시스템 구축, 심리 지원까지 포함한 학교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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