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달성군 구지면 한 병원이 개업식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목받고 있다.
최선마취통증의학과(원장 최준영)는 최근 이전 개업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500kg을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화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자”는 최준영 원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병원 이전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쌀 화환을 요청했고, 이에 공감한 주변의 정성이 모여 총 500kg의 백미로 이어졌다.
최준영 원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딛고 싶었다”며 “지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구지면 행정복지센터 측은 기탁된 쌀을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희범 구지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준 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병원은 지난 6일 구지면 응암리 일대에 확장 이전해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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