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박범계 국회의원이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후보의 후원회장직을 맡으며 대구 선거 판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오영준 후보 측은 15일 “박범계 의원이 후원회장 취임을 수락했다”며 “후원회 개설 절차도 완료돼 유권자와 지지자들의 후원 참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회 출범은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체제를 본격 가동하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특히 중앙 정치권 중진의 합류는 지역 선거 조직력 강화와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앞서 SNS를 통해 오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히며 “최연소 청년 후보지만 준비가 탄탄하다”고 평가한 바 있다. 또 구 예산과 정책 분석 역량을 언급하며 실무형 후보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아울러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에 대해서도 “지방주도성장과 궤를 같이할 경륜 있는 후보”라며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지역정는 이번 후원회장 수락이 김부겸 후보를 중심으로 한 민주당의 대구 선거 연대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있다.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후보 간 공조를 강화해 조직력과 메시지를 결집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판사 출신으로 제68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4선 중진인 박범계 의원은 현재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활동 중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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