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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우기 대비 사면 정비 착수…23곳 집중 점검


급경사지·절토사면 배수로 정비·균열 보수…“재해 선제 차단”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재해 취약 사면에 대한 선제 정비에 나섰다.

수성구는 오는 5월까지 급경사지 14개소와 절토사면 9개소 등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사면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배수로 정비 모습 [사진=수성구]

이번 정비는 2025년 실시한 절토사면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구는 집중호우 시 침수와 붕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배수로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옹벽 균열 보수 등 사면 안정화 작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배수 기능 개선을 통해 빗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구조적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붕괴 등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사면 안전 관리는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우수기 이전 철저한 정비를 통해 재해 없는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성구는 이번 정비 이후에도 급경사지와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순찰을 강화해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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