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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청소년박물관학교’ 운영…해설사로 키운다


이론부터 전시 해설·SNS 홍보까지 참여형 교육…25명 모집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경산시립박물관이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해설 인재 양성에 나선다.

경산시립박물관은 2026년 ‘청소년박물관학교’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단순 체험을 넘어 직접 해설사로 참여해 박물관과 지역 문화유산을 설명하고 홍보하는 참여형 교육 과정으로 기획됐다.

청소년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사진=경산시]

운영 기간은 5월부터 11월까지다. 상반기에는 이론 중심 교육, 하반기에는 실전 해설 활동으로 구성된다.

5~6월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경산 지역의 역사와 문화, 전시실 이해, 해설 기법 및 스피치 교육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문화유산 탐방과 예비 체험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수료 후에는 위촉식을 거쳐 청소년 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7~11월에는 참여 청소년들이 실제 전시 해설을 맡는다. 더불어 유물과 전시를 주제로 한 SNS 콘텐츠 제작, 소규모 전시 기획·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문화유산을 ‘이해’에서 ‘전달’로 확장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5명이며, 모집 기간은 4월 3일부터 5월 17일까지다. 수강료는 무료로,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해설사 활동 전경 [사진=경산시]

김정기 경산박물관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을 해석하고 전달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 문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립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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