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만촌동 학원가 밤 10시 주정차 전쟁 끝낸다”


교습시간 분산·30분 연장 검토…“주민·학부모 모두 덜 불편한 해법”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수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전경원 예비후보가 만촌동 학원가 일대의 고질적인 야간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시간 분산형 교통 대책’을 제시했다.

전 예비후보는 15일 “밤 10시 전후 학원 수업 종료 시간이 집중되면서 픽업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구조가 문제의 핵심”이라며 “단속 중심이 아닌 수업 종료 흐름을 분산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실질적인 해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전경원 대구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사진=전경원 예비후보 사무소]

그가 제시한 방안은 크게 두 가지다. 우선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교습 제한 시간을 최대 30분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이다. 현재와 같이 대부분 학원이 유사한 시간에 수업을 마치는 구조에서는 차량 집중이 불가피한 만큼, 제도적 조정을 통해 시간대를 분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하나는 학원 밀집 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수업 종료 시간을 단계적으로 차등 운영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권역별로 10시, 10시10분, 10시20분, 10시30분 등으로 나눠 차량 흐름을 분산하고, 이를 순환 적용해 특정 지역에 부담이 쏠리지 않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예비후보는 “이 문제는 누구 한쪽의 희생으로 풀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 학원·학부모·주민이 함께 조금씩 부담을 나누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행정의 조정 능력과 협의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의 제도 협의, 학원가 실태조사, 학원연합회·학부모·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시범 적용 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재원 역시 별도의 대규모 예산 투입 없이 교통 안내체계 정비와 계도 중심으로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다.

전 예비후보는 “픽업 차량이 분산되면 불법 주정차와 교통 체증이 완화되고, 주민들의 야간 생활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교육도시 수성구에 걸맞게 교육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만촌동 학원가 밤 10시 주정차 전쟁 끝낸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