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청년들과 인력난을 겪는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채용 연계형 인턴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작한다. 현장 실무 경험부터 정규직 전환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통해 청년의 지역 정착과 기업의 인재 확보를 동시에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부산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부산청년 잡(JOB)매칭 인턴사업’을 올해 처음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지역 기업 현장에서 실무 경험과 경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이후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부산 거주 미취업 청년과 부산지역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이다. 시는 우선 지역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발굴해 적합한 인재를 매칭한 뒤 기업이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인턴십을 운영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에는 청년 1인당 월 150만원씩 최대 3개월간 총 450만원의 인턴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초기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청년 채용을 유도한다.
시는 올해 총 150명의 청년에게 실무 경험과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에게는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 조직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 멘토링 등을 함께 지원한다.
또 청년소통창구를 통해 인턴 기간 중 고충 상담과 사후 관리도 연계해 단순 일자리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과 장기 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경영자총협회 홈페이지 또는 부산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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