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가 25억원에 달했던 노량진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이 1순위 청약접수에 약 5000명이 몰리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180가구 모집에 4843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26.9대 1로 마감됐다.
전용 59㎡A 청약경쟁률이 40.5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59㎡B 42.4대 1, 59㎡C 37.31대 1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84㎡A와 84㎡B는 각각 21.36대 1, 18.40대 1이었고, 106㎡A는 6.14대 1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189가구 모집에 4998명이 청약을 접수해 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분양가상한제 미적용 단지로 3.3㎡ 평균 분양가가 7600만원이다. 전용 59㎡는 19억5660만~22억880만원, 전용 84㎡는 22억8730만~25억8510만원이다. 최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크로 드 서초'의 3.3㎡당 평균 분양가가 7800만원 수준이었다.
주변에 신축 대단지가 없어 비교는 어렵지만, 비교적 높은 분양가로 청약자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상도동 '상도파크자이(2016년 입주)' 전용 84㎡가 지난달 30일 21억5000만원(25층)에 거래됐다.
그럼에도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의 청약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최근 분양가가 계속 높아지는 추세인 데다, 서울 내 신규 주택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노량진뉴타운 내 6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노량진뉴타운의 첫번째 분양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노량진뉴타운은 20여년간 사업이 지지부진 했다.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됐고 2006년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으로 재정지촉진지구로 전환됐다. 8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총 9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라클라체자이드파인은 20여년만인 지난해 착공에 돌입해 이번에 가장 먼저 분양에 나서 사업장이다. 노량진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총 987가구)'와 2구역 '드파인 아르티아(404가구)'이 현재 분양 대기 중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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