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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 참여


브랜드 '쿨드림' 앞세워 복약지도 강화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GC녹십자는 15일 수면유도제 브랜드 '쿨드림'을 통해 청소년 일반의약품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복약지도 문화 확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펜히드라민 청소년 오남용 예방을 위한 좌담회 진행 중인 모습. [사진=GC녹십자 제공]
디펜히드라민 청소년 오남용 예방을 위한 좌담회 진행 중인 모습. [사진=GC녹십자 제공]

회사는 최근 청소년 디펜히드라민 오남용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에 참여하고, 약국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약지도 자료를 배포했다. 청소년 약물 오남용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되는 만큼, 판매 단계에서의 복약지도가 사실상 첫 안전망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 자리에서는 약사, 학부모, 제약사 등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현고은 약사는 기고문을 통해 약국 현장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쿨드림은 디펜히드라민 성분 수면유도제다. 내성 및 의존성 우려를 최소화하면서도 빠른 효과를 낸다. 네오졸(Neosol) 특허 공법을 적용한 연질캡슐 형태로 제조돼 체내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오인석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인터뷰에서 복약지도의 중요성을 짚었다. 오 부회장은 디펜히드라민이 1세대 항히스타민제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만큼, 과다 복용 시 의식 저하, 흥분, 호흡곤란, 섬망 등 심각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을 중심으로 일반의약품 과다복용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번지는 상황과 맞물려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의약품 중독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8만명을 넘었고, 이 중 10대 환자는 2020년 1375명에서 2024년 1918명으로 약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해외에서도 디펜히드라민 과다복용 위험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져 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권장량을 넘겨 복용할 경우 심각한 심장 문제, 발작, 혼수,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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