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대전교육청은 14일 대전상공회의소에서 대전지역 뿌리산업분야 채용을 위한 산합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대전지역 뿌리산업의 인력난 문제와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협의회는 대전시교육청을 비롯해 대전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지역 기업 관계자, 직업계고 교감 및 교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청년의 정주형 취업 기반 마련을 중심으로 산학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 AI와 자동화 확산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 대응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현장 실습과 채용 설명회 확대, 직무 변화에 맞춘 학과 재구조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학교와 기업 간 장비 및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기업 측은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고, 학교 측 역시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 강화에 공감했다. 인력 수급 미스매치를 줄이기 위해 교육과 채용을 연계하는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 직업계고 간 채용 연계를 강화하고, ‘DJ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진 직업과학정보과 과장은 “기업과 학교,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지역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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