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이보명 전 함안농협(옛 가야농협) 조합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 함안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지역에서는 최초의 여성 함안군수가 탄생할 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조합장은 "지난 10년간 1만 명 이상의 인구가 빠져나가며 '소멸'이 더 이상 과장이 아닌 현실이 됐다"며 "민선 9기 향후 4년은 함안 생존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 같은 함안의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단순한 지역 발전이 아니라 '생존 전략'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존의 관료 중심·안주형 행정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정책과 현장 중심 행정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 전 조합장은 "군수직은 권력이 아닌 책임의 자리"라며 "관료주의 청산과 군민 참여형 행정 시스템을 구축해 함안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회복 △교육 혁신 △스마트 농업 △기업·창업 지원 △문화관광 활성화 △균형 발전 등 6대 핵심 정책 방향을 통해 함안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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