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BBQ, 작년 매출 5278억…해외 성장에도 마케팅 비용에 영업익 19% 감소


미국 등 글로벌 매출은 두 자릿수 성장
FC바르셀로나 행사·원가 부담 영향으로 수익성은 둔화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BBQ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5278억원으로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90억원으로 19.4% 감소했다.

미국 BBQ 매장. [사진=BBQ]
미국 BBQ 매장. [사진=BBQ]

회사 측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대형 마케팅과 원가 부담 확대가 수익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BBQ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개최한 FC바르셀로나 초청 이벤트와 5000명 규모의 인천 호텔 1박 2일 패밀리 행사, 마케팅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환율 상승에 따른 물류비 증가,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에 따른 신선육 가격 인상분의 본사 부담, 인력 채용에 따른 인건비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단순한 국내 매출 경쟁보다 글로벌 시장 확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가치 중심 성장 전략을 추진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해외 사업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BBQ글로벌의 지난해 글로벌 소비자 매출(포스 기준)은 4500억원, 미국 소비자 매출은 3400억원으로 각각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BBQ는 해외 시장 확대에 맞춰 현지 인프라 투자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BBQ글로벌은 소스와 파우더 등 부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시장 확대에 따라 물류와 생산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선제 투자도 병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BBQ 관계자는 “초기 시장 진입과 인프라 구축 중심의 투자 단계를 거쳐 최근에는 매출 확대와 운영 효율화가 동시에 이뤄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는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향후 전체 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BBQ, 작년 매출 5278억…해외 성장에도 마케팅 비용에 영업익 19% 감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