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지난 13일 새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 상가 가스폭발 사고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청주시가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16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2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나머지 14명은 귀가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접수된 피해는 총 292건이다. 아파트 126건, 주택 101건, 상가 33건, 차량 32건이다.

이재민은 현재 5가구 7명이다. 1가구 2명은 흥덕초등학교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3가구 4명은 친인척 집, 1가구 1명은 인근 숙박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한 시는 현장 수습과 피해 주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민을 위해 흥덕초와 운천초를 임시주거시설로 지정하고, 봉명동과 운천신봉동 일원 숙박시설 5곳도 확보했다.
사고 현장에선 보건소 등을 운영하고, 재난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피해 신고는 오는 22일까지 삼정백조아파트 관리사무소와 봉명2송정동·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청주시는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폐기물 7.5톤을 수거했고, 피해 주민에게는 폐기물 처리를 위한 장갑과 마대를 지원했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에는 자원봉사 인력을 연계해 정리 작업을 도울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현장 수습과 생활 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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