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 중앙당에 재검표 요청


기자회견서 "여론조사 1위·자체 콜백 집계와도 괴리" 주장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김진명 전북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14일 더불어민주당 임실군수 경선 결과와 관련해 중앙당에 재검표를 요청하는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속적으로 1위를 기록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선 결과는 이러한 흐름과 큰 차이를 보였다”며 “특히 임실을 제외한 전북 13개 시군은 여론조사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 반면, 임실만 현저한 괴리가 발생했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가 도의회에서 재검표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진명 예비후보 ]

◇“콜백 집계 2,328명… 결과와 괴리 설명 어려워”

김 예비후보 측은 재검표 요청의 핵심 근거로 캠프 자체 콜백 집계 결과를 제시했다.

경선 당일 투표자들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권리당원 투표 1,544명,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784명, 총 2,328명의 투표 참여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 수치는 일부 중복이나 오차를 감안하더라도 경선 탈락 결과를 설명하기 어려운 규모”라며 “캠프의 콜백 집계는 기존 여론조사에서도 실제 결과와 상당히 일치해온 만큼,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라고 강조했다.

◇ “득표율 비공개… 검증 자체가 어려운 구조”

김 예비후보는 현재 경선 결과 발표 방식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결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방법이 없다”며“검증이 불가능한 구조에서는 어떤 결과라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개표 전 결과 언급 정황도 확인”

또 김 예비후보 측은 경선 발표 이전부터 지역 내에서 특정 결과를 언급하는 발언들이 확인됐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개표 전에 결과를 예단하는 듯한 이야기들이 여러 경로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됐다”며 “이 역시 경선 과정 전반에 대한 의문을 갖게 하는 요소”라고 밝혔다.

◇ “재검표로만 의문 해소 가능”

김진명 예비후보는 이러한 데이터와 정황을 근거로 중앙당에 재검표를 공식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재검표가 이루어져야만 현재 제기되는 의문이 객관적으로 해소될 수 있다”며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경선 결과의 투명한 공개 △재검표 실시를 통한 검증 △검증 가능한 기준 제시

◇“당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문제 제기”

김 예비후보는 “이번 문제 제기는 당을 흔들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당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과 당원이 납득할 수 있는 경선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정당한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진명 임실군수 예비후보, 중앙당에 재검표 요청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