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이마트 베이커리 케이크 매출이 전년보다 2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매출 성장을 이끈 것은 미니 케이크였다.
![[사진=신세계푸드 제공]](https://image.inews24.com/v1/b7131c0e45a6f0.jpg)
미니 케이크 매출은 78% 늘었다. 가정의 달과 크리스마스 등 특정 시기에 수요가 몰리는 홀케이크 매출 성장률 6%의 12배 수준이다.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소비가 기념일 중심에서 일상형 디저트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는 1~2인 가구 증가, 홈카페 확산, 가성비 소비에 따른 소용량 디저트 수요 확대를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꼽았다. 케이크가 집에서 커피와 함께 즐기는 디저트로 자리 잡으면서 미니 케이크 수요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는 이마트 베이커리 미니 케이크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다. 지난해 말 딸기, 티라미수, 오레오, 귤, 고구마 등 5종을 선보였고, 올해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신제품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 1월 15일부터는 이마트 베이커리 매장에서 논산 딸기를 활용한 딸기 디저트 5종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떠먹는 논산 딸기 케이크'는 출시 4일 만에 1만 개가 팔렸고, 1개월 목표 판매량의 40%를 조기 달성했다. 이어 3월에는 '떠먹는 망고 케이크'를 출시하며 제철 과일을 활용한 미니 케이크 라인업 확대를 이어갔다.
신세계푸드는 앞서 1월 이마트 베이커리의 지난해 12월 케이크 판매량이 2024년 같은 달보다 35%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기간 트레이더스 베이커리 케이크 판매량도 51% 늘어 마트 베이커리 전반의 성장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고객 니즈를 반영한 합리적인 가격대와 콘셉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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