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독도사랑운동본부는 독도의 숨겨진 비경과 가치를 문화예술로 알리는 '시크릿 독도(Secret Dokdo)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가로 조소작가 강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앞서 독도의 수려한 능선을 먹과 색으로 담아냈던 한국화가 서준범 작가에 이어, 조각이라는 장르를 통해 독도를 새롭게 해석하는 '예술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하 작가는 오는 8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프로젝트 결과물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평면 위에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펼쳐냈던 서준범 작가의 작업에 이어, 강 작가는 조소 특유의 입체감과 질감을 활용해 독도의 형상을 공간 속에 구현함으로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사물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업으로 정평이 난 강 작가는 이번 협업에서 돌, 금속, 점토 등 다채로운 매체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향후 공개될 작품에 독도의 역사적 무게감과 생동감을 입체적으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본부는 이번 협업이 프로젝트의 예술적 다양성을 확보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8월과 10월에 공개될 서준범 작가와 강하 작가가 함께하는 시크릿 독도의 새로운 작품들은 독도가 가진 신비로운 비밀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연대해 독도라는 이름의 예술적 영토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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