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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비 '101억 낭비설'에 "대선 대출 상환…법적 조치"


당 "상환 지출은 '그 밖의 경비' 처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7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7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7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당비 낭비설과 관련해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정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민주당 101억원 낭비 운운. 이는 대선 때 대출 후 대선 후 상환한 것"이라며 "마치 제가 마음대로 낭비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사람들, 이런 악의적 공격에는 강력하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강준현 수석대변인 역시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1대 대선 당시 민주당이 선거비용이 필요하다. 그 때 펀드로 하려고 그랬는데 사칭 피해 우려가 있어서 철회했다"며 "은행 대출을 통해서 선거비용을 마련하기로 결정했고, 선거가 끝난 후 대출액 100억원을 선거비용 보전 직후 전액 상환한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환 지출은 회계상 '그 밖의 경비' 항목으로 처리한다"며 "이와 관련해 가짜·조작 사실이 유포되면 당 법률위원회에서 강경하게 조치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민주당의 지난해 하반기 지출 내역 중 101억원이 '그 밖의 경비'로 분류된 것을 두고 낭비 의혹이 불거졌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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