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신해영 대전서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서구 발전을 위한 7대 공약을 제시하며 정책 경쟁에 나섰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공약 발표 회견을 갖고 “공정의 가치를 바로 세우고 모든 행정 과정을 시민 앞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방위사업청 이전을 서구 발전의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관저동 예비군 훈련장 유휴 부지에 방산교육 연수 클러스터와 국방 AI 복합캠퍼스를 조성하겠다”며 “방사청 이전으로 1600여명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관련 교육기관과의 분리로 인한 비효율을 줄이고 서구를 국방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의료 분야로 “국립 기초의학연구원을 유치해 연구와 임상을 잇는 거점을 만들고, 둔산권을 의료관광 클러스터로 고도화하겠다”며 “서구를 대한민국 의료 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했다.
교통 공약으로 CTX와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연계한 환승체계 개선을 내세웠다. 신 예비후보는 “정부대전청사역에 지하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해 환승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며 “교통 사각지대에는 스마트 셔틀을 도입해 이동에서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역경제와 관련 “서부 경제 플러스 플랫폼을 통해 지역 상권을 묶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지역 내 부가 선순환되는 자립형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밖에 아동돌봄과 노동자 처우개선 강화, 탄소중립 공원도시 조성, 인사권과 예산권을 주민에게 환원하는 한편 주민참여예산 확대 등을 약속했다.
신 예비후보는 “정치는 결국 누가 더 절박한가를 증명하는 일”이라며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넘어 직접 설계하고 바꾸는 책임자로서 서구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일 기자(ki005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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