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증평군이 ‘청년 정착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3일 증평군에 따르면 ‘청년의 오늘을 응원하고, 내일을 함께 만드는 도시, 증평’이란 비전의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68억원 규모의 4개 분야 33개 세부사업을 한다.

군은 평균 연령이 46.9세, 인구 대비 청년(18~39세) 비율 3월 말 기준 23.5%로 충북 도내 2위, 전국 군 단위 4위의 청년 인구 기반이 탄탄한 지역이다.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를 나타내는 조혼인율은 5.3건으로, 도내 1위를 기록할 만큼 젊은 층 유입과 정착이 활발하다.
이번에 세운 기본계획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고 증평군은 설명했다.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과 청년 근로활동 지원 등 8개 사업을 추진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게 한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청년 월세 지원 등 5개 사업으로 청년층의 가장 큰 고민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
청년 권익 증진을 위해 청년 소통 간담회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참여형 행정을 강화한다.
결혼 및 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미경 증평군 미래전략과 주무관은 “청년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갈증을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으로 전국에서 가장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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