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장기간 표류하던 충북 충주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3일 충북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근 이 사업의 개발계획(3차)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09년 택지개발 예정지구 지정 이후 주민 반대, 사업성 부족 등으로 지구지정 취소와 2019년 재지정 등을 거치며 17년 이상 지연됐다.

올해 들어 LH가 지난 1월 ‘충청북도도시계획위원회’에서 안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건부 심의를 받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문화재 등 사업 추진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이후 실시계획 인가, 환지계획 등 행정절차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계획상 47만5000㎡ 규모로 264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준주거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LH가 환지 방식으로 추진한다.
연수동 생활권과 인접해 향후 충주 도심 확장과 주거환경 개선, 정주 인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역(KTX중부내륙선)과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개통, 충주 법원·검찰 청사 이전 등은 호재로 평가되고 있다.
김민정 충북도 균형발전과장은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속도감 있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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