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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라인게임즈 복귀하는 배영진 전 CSO…무슨 역할 맡을까


라인야후 카카오게임즈 인수 결정과 맞물린 인사…"항간의 소문과 무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게임즈를 떠난 배영진 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복귀한다. 모회사 라인야후의 카카오게임즈 인수 결정과 맞물린 이번 인사가 향후 라인게임즈의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배영진 전 CSO가 라인게임즈에 다시 합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23년 구조조정 여파로 회사를 떠난 지 3년여 만이다. 구체적인 직급과 직책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C레벨일 것으로 추정된다.

배영진 전 CSO는 라인게임즈의 전신 격인 넥스트플로어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하다가, 라인게임즈에서는 CSO를 맡은 '전략통'이다. 다수의 게임사에 투자해 '얼라이언스'를 형성하는 전략을 주도했으며, 앵커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1250억원, 안다자산운용으로부터 3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후 라인게임즈의 사세가 기울던 2023년 일신상의 사유로 회사를 떠난 바 있다.

배영진 전 CSO의 복귀가 라인야후의 카카오게임즈 인수 시점과 맞물렸다는 점 역시 이목을 끄는 대목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라인게임즈 재임 당시 각종 투자를 주도한 배영진 전 CSO가 이번 거래에 관여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본 최대 메신저 플랫폼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야후는 투자 목적 법인 LAAA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카카오게임즈 지분과 신주 및 전환사채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설 예정이다. 추후 라인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 간 관계 설정이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배영진 전 CSO가 '키맨'으로 활약할지 주목된다. 라인야후는 중간 지주사인 Z중간지주를 통해 라인게임즈를 지배하고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전직 CSO로서 글로벌 사업 확대 등 자사가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 방면에 힘을 보태고자 다시 합류하는 것으로 논의됐다"면서도 "포지션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이번 합류가 M&A 관련 항간의 소문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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