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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TGIF 경북' 전략 발표…체류형 관광 본격화


트레킹·미식·섬·농촌 4대 테마…"금요일엔 경북으로" 권역별 마케팅 강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TGIF 경북' 전략을 발표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공사는 9일 대회의장에서 'POST APEC 관광활성화 현안회의'를 열고, APEC 성과 공유와 '2026 경북 방문의 해'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회의에는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과 도내 22개 시·군 관광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9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Post APEC 관광활성화 현안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이번 전략은 ‘금요일 경북으로 떠나자’는 슬로건 아래, 체류형 관광을 중심으로 한 권역별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유연근무와 워케이션 등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은 4대 테마다. 먼저 트레킹 분야에서는 백두대간 자원을 활용한 '인문산수 트레일'과 '백두대간 트레일 6 챌린지'를 통해 걷기 여행을 브랜드화한다.

미식 분야에서는 안동 종가 음식을 기반으로 한 '종가 다이닝' 상품과 월별 제철음식 캠페인, '기차타고 경북맛로드'를 확대해 미식 관광을 강화한다.

섬 관광은 울릉공항 개항을 대비해 '섬케이션' 모델을 구축한다. 수중 비경 관광과 울릉 나리옛길 등 특화 콘텐츠를 통해 해양 관광 자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 분야에서는 고택과 농가를 활용한 '경북형 촌캉스' 등 감성 숙박 상품을 개발한다.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상품도 함께 추진한다.

공사는 광역 관광벨트 구축과 생활인구 유입 확대도 병행한다. '금요일 퇴근길 팜파티' 등 신규 상품을 통해 체류 수요를 늘린다는 전략이다.

김남일 사장은 "TGIF 전략은 경북 관광을 일상과 연결하는 실행 모델"이라며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PATA 연차총회 유치, 글로벌 호텔 건립 협약 등 관광 인프라 확충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경북 방문객도 증가세를 보이며 관광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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