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김정수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5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를 통일부와 함께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도라산셔틀열차는 지난달말까지 매월 1회(총 19회), 누적 1,700여 명이 이용해 꾸준히 인기를 얻어왔다.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는 6년 6개월 만에 운행이 재개되는 서울역⁓도라산역 정기 관광 열차로, 디엠지(DMZ)를 넘어 남북을 평화로 연결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열차 명칭을 선정했다.
파주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운행하다 지난 2019년 10월 종료한 서울역⁓도라산역 간 ‘평화열차’에 이어 지난 2024년 8월부터 임진강역⁓도라산역 구간으로 민통선 내 평화관광지를 둘러보는 ‘도라산 셔틀열차’를 단독 운영해왔다.
파주시와 통일부는 이날 도라산역에서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 개통식을 갖고 시에서 운영해온 도라산 셔틀열차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포함해 국방부·국토부 차관, 김경일 파주시장, 추미애·박정 국회의원, 남북 관계 관련 인사 및 초청 일반인 등 2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은 이날 디엠지(DMZ)의 지속가능한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이 열차를 이용하면 월 2회 서울역·운정역·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을 방문할 수 있으며, 도라산역에서는 파주시 평화관광 순환버스와 연계해 도라전망대 등 주요 평화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운정역을 경유해 접근성을 높였고,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40명 우선 예약과 50%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들의 평화관광 선택권을 한층 확대했다.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의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https://www.korailtravel.com)을 통해 가능하며, 매월 2회(2, 4번째 금요일) 회차당 120명의 관광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평화 관광지를 더 쉽게 방문하여 한반도 평화의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가 한반도 평화의 상징이자 남과 북, 과거와 미래를 잇는 평화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김정수 기자(kjsdm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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