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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이제는 대통합"...경선 이후 민심 결집 본격화


당원·시민 지지 기반 확대…산업전환 미래도시·생활정치 동시 추진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국민의힘 포항시장 후보로 확정된 박용선 예비후보가 "압도적인 본선 승리로 시민께 보답하겠다"며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경선 이후 지역 정가에서는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이 이어지며 민심이 한 방향으로 모이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일 후보 확정 직후 "당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과 당원들이 보내준 성원에 반드시 결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선 포항시장 예비후보. [사진=박용선 페이스북]

앞서 국민의힘 포항시장 경선에서는 문충운·박대기·박용선·안승대 후보가 경쟁한 가운데, 박 예비후보가 42.25%를 얻으며 2위권과 17%포인트 이상 격차를 벌리고 승리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당원 기반 신뢰와 조직력, 외연 확장력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후보 확정 이후 분위기는 '경선 이후 통합'으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지역 노동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지 입장이 이어지면서 본선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경선 과정에서 표출된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는 해석도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박 예비후보는 "이제는 분열을 넘어 포항 대통합으로 나아가야 할 시점"이라며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고 있다.

경선 과정에서 나타난 내부 갈등을 수습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해 경제 회복과 도시 경쟁력 강화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정치 스타일에 대해서는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이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시민 의견을 정책과 예산으로 연결하는 실무형 정치에 방점을 찍어왔다는 것이다.

특히 민심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해 정책 우선순위를 정하는 접근법을 강조해 왔다.

그는 "정치는 보여주기보다 책임의 영역"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되, 결정은 책임 있게 내려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비전 역시 비교적 명확하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의 미래를 '산업전환 미래도시'와 '시민 체감 도시'라는 두 축으로 제시하고 있다.

철강산업을 친환경·고부가가치 구조로 고도화하는 한편, 이차전지·수소·해양에너지·AI·바이오헬스 등 신산업을 연계한 산업 생태계 다변화를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기반으로 산업단지와 주거·교육·문화 인프라를 함께 설계하는 '포항형 산업 혁신 벨트'를 구축해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동시에 개선하겠다는 구상도 내놓았다.

생활 분야에서는 교통·의료·복지·돌봄·안전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영역을 시정의 중심에 두겠다는 입장이다.

원도심 정책 역시 개발 중심에서 벗어나 재생을 통해 상권과 인구를 회복시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결국 본선은 비전의 실현 가능성과 실행력에 대한 평가가 될 것"이라며 "경선 이후 결집된 지지세가 실제 표심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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